연설 및 기고문

환 영 사

사랑하는 신·편입생 여러분!

여러분의 입학을 축하하고 환영합니다. 이 자리가 있기까지 여러분을 돌봐주신 학부모님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신·편입생 여러분과 직접 만나지 못하고 입학식을 비대면으로 진행하게 되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사랑하는 신·편입생 여러분!

경일대학교는 영문명으로 ‘KYUNG IL UNIVERSITY’입니다. 이니셜로는 KIU 입니다. 여기에 최고의 전문가를 의미하는 ‘MEISTER(마이스트)’의 M이 더해지면 KIUM(키움)이 됩니다. 경일대학교의 KIUM(키움)은 디지털 시대를 맞아 스마트 신인재를 육성하겠다는 경일대학교의 의지가 담겨져 있습니다. 스마트 시대를 선도할 최고의 인재를 육성하겠다는 경일대학교의 약속입니다. 

스마트 신인재는 경일대학교의 교훈인 진의·창의·열의를 시대에 맞게 계승한 새로운 인재상입니다. 누구나가 신뢰하는 진의, 언제·어디서나 새로움을 추구하는 창의, 무엇이든지 도전하는 열의를 가진 인재라 합니다. KIUM(키움)에 ‘Y’가 더해지면 KIUMY(키우미)가 되고, 키우미는 전공지식과 융·복합 능력까지 갖추게 될 바로 신·편입생 여러분입니다. 

“학생이 즐겁게 공부하는 대학‘을 만들라는 설립자의 유지를 받들어 여러분은 전공수업 외에도 복수전공, 부전공, 연계전공, 비교과활동, 취업과 창업프로그램 활동, 글로벌인재 양성 프로젝트 등 다양한 기회를 경험하고 체험할 것입니다. 2022년에는 지하철 1호선이 연장 개통되어 학교 앞에 경일대 역사가 신설되고, 전국 2호인 수심 50미터의 다이빙 풀과 윈드서핑 시설, 국제 규격의 축구장, 야구장 등을 순차적으로 완공해 최고의 캠퍼스를 완성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대학교육의 패러다임이 티칭에서 코칭으로 전환됨에 따라 올해도 신·편입생 여러분의 학습을 코칭 할 우수한 교수님 20여 분을 초빙했습니다. 신·편입생 여러분은 우수한 시설과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캠퍼스에서 학습과 휴식, 소통과 자유를 만끽하게 될 것입니다.

오늘 신입생 모두에게 ‘글로벌 에티켓’이라는 책자를 선물하였습니다. 이 책은 여러분을 글로벌 인재로 거듭나게 하는 지침서가 될 것이며 재학생과 졸업생 모두에게도 선물하였습니다.

자랑스러운 신·편입생 여러분!

많은 사람들이 ‘대학의 위기’를 말하지만 우리는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 교육혁신으로, 대구·경북을 뛰어넘어 전국 최고의 대학으로 우뚝 설 것을 여러분께 약속합니다. 

여러분은 건학 58년의 전통과 역사를 지닌 자랑스러운 경일의 가족이고, 교육혁신의 원년에 입학한 ‘키우미’입니다. 하루빨리 코로나가 종식되어 여러분을 직접 만날 것을 기대하며, 다시 한 번 신·편입생 여러분의 입학을 축하하고 환영합니다.